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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동인권복지네트워크와 한국노총 관계자들이 23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다리 앞에서 17차 전태일 50주기 캠페인을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자들의 피해가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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