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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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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協, 아이머게이머 챌린지 ‘댄서 제이블랙 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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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 K-GAMES)는 ‘아이머게이머(I'm a Gamer) 챌린지’ 캠페인 영상 ‘댄서 제이블랙 편’을 22일 공개했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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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머게이머 챌린지’는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본인이 게이머라는 사실을 알리는 ‘겜밍 아웃’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1인당 1000원의 금액이 적립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노트북 컴퓨터 지원 사업에 전달된다. 협회는 캠페인을 개최하며 유명인사들의 ‘겜밍 아웃’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제이블랙은 이번 영상에서 “댄서가 되지 않았으면 프로게이머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게임을 좋아하고 즐긴다”며 “현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상상 속의 세계를 모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 게임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창작의 영역에서 게임의 긍정적인 영향력에 대해 극찬했다. 제이블랙은 “내 춤에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비현실적인 동작이 많고 판타지적인 요소도 가미됐다”며 “게임 속 드래곤이나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의 몸짓을 표현하다 보니 신선하고 재미있는 안무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은 내게 새로운 영감을 전해주는 존재”라고 강조했다.

제이블랙이 출연한 캠페인 영상은 한국게임산업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매주 화요일마다 새로운 ‘아이머게이머’의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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