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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 사무차장이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됐다./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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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새 사무총장에 김세환 사무차장을 임명했다.
김 새 사무총장은 인천광역시 출신으로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중앙선관위 조사국장, 선거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18년 10월부터 사무차장직을 맡았다.
지난 4·15 총선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선거관리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선관위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무차장으로서 철저한 선거관리대책을 마련한 결과 단 한건의 감염 사례 없이 66.2%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많은 국가에 선거관리의 모범이 됐다”고 설명했다.
새 사무차장으로는 박찬진 선거정책실장이 임명됐다. 박 사무차장은 충청북도선관위 사무처장과 중앙선관위 조사국장을 지냈다.
새 사무총장 취임식은 다음달 6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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