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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띵동, 배달음식 최대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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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기업(스타트업) 허니비즈는 21일 배달앱 ‘띵동’을 통해 주문한 배달 음식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음식값을 10% 추가 할인(사진)해 준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서울사랑상품권이 액면가에서 7~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기 때문에 배달 음식 가격을 최대 20% 할인 받는 셈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25개구에서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화폐다. 띵동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주문 가능한 음식점은 서울 지역의 경우 1만5,000곳이다. 이곳에서 1인당 매일 2,000원, 최대 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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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법은 간단하다. 띵동 앱에서 원하는 음식을 주문한 뒤 결제 수단으로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제로페이 결제창에 해당 지역구 상품권을 선택하면 1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띵동은 영수증 행사를 10월14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배달 음식을 결제한 영수증을 제로배달 유니온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TV, 안마의자, 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는 “높은 주문 중개수수료 및 광고비에 따른 음식값 인상, 양과 서비스 질 저하 문제를 해소해 배달음식 주문 생태계를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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