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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뢰 못할 기업' 명단 발표 관련 "일정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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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미국 기업들에 대한 제재를 염두에 두고 이른바 '신뢰할 수 없는 기업' 관련 '규정'을 만들기는 했지만, 실제로 발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중국 관변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상무부 관계자의 해명을 인용해 이른바 '신뢰할 수 없는 기업'이 특정 국가나 법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면서 이같이 해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중국 상무부 관계자가 최근 미국 정부의 중국 기업 제재에 맞서기 위해 이번에 규정을 만들었다는 해석과 관련해서도, 명단 발표의 일정이나 대상 기업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답변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상무부 관계자는 또 이번 규정이 시장의 거래 규칙과 중국 국내법을 위반하는 극소수의 외국 기업에만 적용되며, 다른 기업들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소개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이런 자발적 해명은 미국 기업들을 섣불리 제재할 경우 중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들이 투자 회수나 제3국 이전 등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5월 중국 관변 매체 환구시보는 중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퀄컴과 시스코, 애플, 보잉 등 미국 기업들이 제재를 받거나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명단에 포함될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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