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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현재 대관령의 기온이 3.8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내륙 산간지방의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강원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면서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는 24도, 광주는 25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이 20도에서 26도로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경북동해안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해안과 서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기간으로 해안가 저지대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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