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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기아차 소하리 공장 21일 오전까지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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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동 여부, 21일 오후 결정

조선비즈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 공장.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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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000270)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가동 중단 중인 광명 소하리 공장을 21일 오전까지 멈출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재가동 여부는 21일 오후에 확진자 추이를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소하리 공장은 지난 16일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날까지 총 18명이 감염됐다. 지난 18일 기아차는 이날까지 1, 2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한 데 이어, 이날 추가 조치를 취했다.

6000여명이 근무하는 소하리공장은 연간 32만대의 차량을 생산한다. 1공장은 스팅어, K9, 카니발 등 내수 판매에 중요한 인기 모델을 생산하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다. 2공장은 프라이드, 스토닉 등을 생산한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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