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813만 명으로 15.8%…2025년 25%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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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일본 국민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28.7%를 점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20일 NHK 방송이 총무성을 인용해 보도했다.
1년 전에 비해 30만 명이 순증해 총 3617만 명에 달했다. 고령자 절대 규모 3617만 명과 총인구 비중 28.7% 모두 일본 최고기록이자 세계 기록이다. 고령자 총인구 비중이 25%를 넘으면 초고령 사회로 불린다.
일본 총인구는 1년 새 29만 명 줄어 1억2600만 명이 되었는데 고령자는 더 늘어 비중이 0.3%포인트 올랐다. 고령자 인구 비중 세계2위 이탈리아보다 5%포인트 넘게 높다고 NHK는 유엔 데이터를 참고해 지적했다.
특히 일본 여성은 70세 이상 비중이 25%를 넘었다.
한편 한국은 지난달 관련 당국 발표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가 813만 명으로 전인구의 15.8%를 점했다. 한국은 2000년에 고령자 비중이 7% 선을 넘어 고령화 사회가 되었고 2017년 14%를 넘어 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정부는 한국도 2025년에 고령자 비중 25%로 초고령 사회가 되고 2033년에는 그 비중이 28%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올해 9.3%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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