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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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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매 들어간 소니 PS5 정가 공개…디지털 버전 49만8000원, 블루레이 버전 6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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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수많은 게이머의 기대와 관심을 끈 플레이스테이션5(PS5·사진)의 예약판매 접수가 18일(이후 한국 시간) 오후 시작돼 국내 정가가 공개됐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는 전날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 에디션은 49만8000원, 울트라 고화질(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된 PS5는 62만8000원에 각각 출시된다”며 “두 종류의 PS5 모델 모두 최대 4K의 고화질 그래픽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 CPU 및 GPU 기반의 동일한 커스텀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빛처럼 빠른 로딩을 지원하는 통합 입·출력 기반의 동일한 초고속 SSD를 탑재했다”고 덧붙였다.

4K는 일반적으로 UHD(초고화질·Ultra High Definition) 영상을 지원한다.

전날 오전 짐 라이언 SIE 사장은 “작년에 처음으로 차세대 PS 소식을 전한 이래로 전 세계 개발사와 게임 팬으로부터 놀라운 지지를 받아왔으며 이는 진정으로 영광이었다”며 “이제 게임을 보고, 느끼고, 듣고, 플레이하는 방식에 대한 플레이어의 기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세대의 경험을 제공할 PS5의 출시가 두 달 정도 남았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출시와 함께 PS 이용자를 위한 온라인 서비스인 PS 플러스의 혜택도 강화된다. PS5 이용자 중 PS 플러스 가입자는 출시와 함께 PS4의 게임을 PS5에서도 즐길 수 있다.

지원 게임은 ‘배트맨 아캄 나이트’와 ‘갓 오브 워’, ‘몬스터 헌터 월드’, ‘파이널 판타지15’, ‘블러드 본’ 등으로 서비스 이용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이들 게임은 PS5 출시와 함께 내려받을 수 있다.

SIE는 PS5 독점 게임도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의 플레이 영상과 함께 PS 시리즈 인기 게임인 ‘갓 오브 워’의 새 버전 소식도 전했다. 또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16’ 출시 소식도 알렸다.

PS5는 오는 11월12일 정식으로 국내 출시된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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