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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법조윤리시험 1,981명 합격…내일(17일) 오후 성적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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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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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제11회 법조윤리시험 응시자 2,129명 가운데 1,98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격률은 93.05%로 지난해 합격률 95.05%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법무부는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수업 등 어려운 교육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작년에 근접한 합격률이 나왔다"며 "응시생들이 충실하게 시험 준비를 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법조윤리시험은 변호사시험 합격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조 윤리 과목을 이수한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1차례 실시합니다.

70점 이상 점수를 받아 시험에 합격해야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응시자는 내일(17일) 오후 2시부터 1년 동안 법무부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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