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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슈 대한민국에 떨어진 물폭탄

'침수 피해' 구례5일시장 18일부터 부분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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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수해 입은 구례5일시장 복구 및 방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지난 8월 수해로 침수 피해를 본 구례5일시장이 응급복구를 마치고 오는 18일부터 부분적으로 재개장한다.

구례군은 임시휴장 동안 시설 개선·보완 작업을 하고 건축물 안전점검까지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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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해로 잠긴 구례5일시장 인근 시가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집중호우로 구례 5일시장의 157개 점포 1층이 모두 잠기고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대규모 자원봉사자와 군인들의 응급 복구로 지금은 다수의 점포가 정리를 마치고 상품 비치 등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구례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장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주기적인 방역 등 예방 조치를 함께하고 있다.

또 앞으로 점포 내 노후 전선을 정비하고 소방·하수시설·아케이드 개보수를 통해 시장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공연장과 체험 시설·쉼터도 강화해 5일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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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5일시장
[구례군 제공]



구례군 관계자는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방역과 환경 개선 등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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