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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믹타 역할은'…외교부, 18일 전문가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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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외교부가 오는 18일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제정세 전망과 믹타의 역할'을 주제로 '믹타 전문가대화'를 개최한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문가대화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대화는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의 개회사, 이상환 한국국제정치학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한다. 본 세션에서는 믹타 5개국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Δ포스트 코로나19 세계질서의 변화와 믹타 Δ 보건안보와 국제보건협력의 다자주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믹타는 한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로 2013년 9월 제68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출범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믹타 전문가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활성화해 코로나19 이후 믹타를 통한 중견국 외교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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