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타 통한 중견국 외교 기반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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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외교부는 오는 18일 '포스트 코로나19 국제 정세 전망과 믹타의 역할'을 주제로 '믹타 전문가 대화'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믹타(MIKTA)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로 구성된 협의체로 2013년 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했다. 상이한 지역·문화권에 속해 있는 5개국 간 상호 이해 및 교류 증진을 위한 범지역적·개방적·비공식적 협의체다.
믹타 5개국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시대 국제질서에서 믹타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다자주의와 전세계 보건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외교부는"지난 2015년 형성된 믹타 회원국 싱크탱크 간 학술교류 협의체인 '믹타 아카데믹 네트워크'는 2017년 제3차 회의이 후 중단됐다"며 "화상회의를 통해 믹타 전문가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활성화해 코로나19 이후 시대 믹타를 통한 중견국 외교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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