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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0’ 상세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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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0’의 참가 팀과 중계 방송 플랫폼, 중계진 등 대회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0’은 크로스파이어 대회 최고의 프로팀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대회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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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각 지역별 참가 팀이 확정됐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아메리카 대회에는 CFS 그랜드 파이널 우승 경력의 블랙 드래곤스를 필두로 빈시트 게이밍과 임페리얼 등 브라질 팀 3곳과 북미의 다크호스 헤이(HAY)가 참가한다.

블랙 드래곤스는 브라질 CFEL에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북미의 헤이는 북미 대륙을 호령했던 ‘카본’ 출신으로 현재 웨스트 CFEL에 참가하고 있다.

내달 6일 시작되는 EU 및 MENA 대회에는 최근 선행으로 주목 받았던 ‘세븐’ 루카 바야티가 속한 골든V와 라이벌 ‘nLs’ 닐스 함즈가 속한 라자러스가 각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 있는 명가 ‘펜타 스포츠’와 이집트의 아누비스 게이밍도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대회는 CFS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영어로 중계된다. 브라질 시청자들을 위해 포르투갈어 중계는 ‘Z8 Games’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중국어로는 도유, 펭귄 e스포츠, 후야, 빌리빌리, 콰이쇼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영어 중계진에는 현재 LCK의 영어 해설을 진행하고 있는 브랜든 발데스가 합류한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6만 달러(한화 약 7100만원)다. 양 지역 우승팀에게는 1만2000달러(한화 약 1400만원)가 주어진다. 준우승 팀은 8000달러, 3위 6000달러, 4위 4000달러 등이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여병호 실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은 각 지역별 프로리그인 CFEL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던 팀들”이라며 “온라인 대회에 점차 적응해가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며 앞으로 있을 대회도 만반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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