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침수 |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시는 18∼21일(오전 2∼4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했다.
해안 저지대에는 현지 예찰 활동을 강화,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 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된다며 주차 금지를 당부했다.
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침수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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