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北 재해복구 지역서 코로나19 방역 강조…"방역전선 동시에 중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태풍 피해 복구 지역에 대규모 인원을 동원한 가운데, 이 지역에서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준수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함경남북도와 황해남북도,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결사전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자연 재해 복구 전선과 동시에 중시해야 할 또 하나의 전선이 바로 방역전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피해 복구 현장에 많은 인원이 밀집돼 있고, "위생 환경과 조건 등이 매우 불리"하다면서 "비상 방역사업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후과를 빚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 지역들에 밀려든 오물에 대해서도 "방역학적 요구대로 처리하도록 하여야 한다"면서 "작업 과정은 물론이고 휴식할 때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 [마부작침] 2020 또 다른 '조두순'들은 지금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