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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엉뚱한 처방에 열흘 간 부작용…"다른 약 잘못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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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남의 한 유명 병원이 처방해 준 약을 먹은 뒤 부작용에 시달렸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의사가 실수로 엉뚱한 약을 처방해 준 건데, 해당 의사는 결국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연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A 씨는 지난 7월 어깨 통증이 심해 척추 관절 질환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서울 강남의 유명 병원을 찾았습니다.

어깨 관절에 석회가 끼는 석회성 건염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받아 하루 두 번 복용했는데 약을 먹은 열흘 내내 부작용에 시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