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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美기술주 상승에 반등 개장...H주 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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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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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0일 뉴욕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대폭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좋아져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6.01 포인트, 0.47% 상승한 2만4584.94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3.36 포인트, 0.65% 오른 9791.88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수가 전날 1개월 만에 저가권으로 떨어짐에 따라 반발 매수세도 유입하고 있다.

스마트폰주 샤오미와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급등하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 등 주력주도 오르고 있다.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와 바이오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기술 역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술 관련주 30개로 이뤄진 항셍 과기지수는 크게 뛰고 있다.

반면 중국공상은행과 중국은행을 비롯한 중국 은행주는 하락하고 있다. 홍콩 전력주 중뎬 HD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외식체인주 얌 차이나는 신규 상장했지만 공모가를 대폭 하회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13분(한국시간 11시13분) 시점에는 35.88 포인트, 0.15% 올라간 2만4504.81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14분 시점에 31.75 포인트, 0.33% 상승한 9760.27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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