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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약세에 반락 개장...H주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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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9일 뉴욕 증시가 대폭 하락하고 지정학적 우려가 높아진 여파로 투자심리가 나빠지면서 반락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28.92 포인트, 1.33% 내린 2만4295.42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39.43 포인트, 1.42% 하락한 9690.96으로 장을 열었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0개 종목 거의가 떨어지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와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 등 주력주가 내리고 있다.

금융주와 부동산주도 떨어지고 있다. 전날 국제 원유선물가 하락 여파로 석유 관련주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 관련주 30개로 이뤄진 항셍 과기지수는 나스닥 급락에 밀리고 있다.

반면 홍콩중화가스와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6분(한국시간 12시6분) 시점에는 304.14 포인트, 1.24% 내려간 2만4320.20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1시7분 시점에 119.44 포인트, 1.21% 저하한 9710.95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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