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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출입명부' 적었더니 낯선 문자…"외롭다" "술 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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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식당이나 카페에 가면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도록 돼 있는데, 다른 사람도 볼 수 있게 노출돼 있어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실제로 전혀 모르는 사람이 연락을 해서는 술을 사주겠다며 접근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정다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6일 밤 최 모 씨는 경기도 평택시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커피를 테이크아웃 해서 돌아오는 길, 낯선 번호로 문자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