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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50t 돌덩이도 날린 태풍…울릉도 동맥까지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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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 가운데에 있는 울릉도는 두 번의 태풍으로 사상 최악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섬의 주요 항구가 부서져 뱃길이 끊기고 주요 도로가 막혀 발이 묶여버렸는데 지금까지 집계된 것만 해도 2003년 태풍 매미 때보다 피해가 훨씬 큽니다.

TBC 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섬 곳곳에 태풍이 남긴 깊은 상처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도로는 힘없이 무너져 내렸고 유실된 방파제 사이로 거센 파도가 들이닥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