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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 등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한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 합의에도 집단 휴진을 이어온 전공의들이 내일 오전 7시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내일 오전 7시부터 단체행동을 1단계로 낮추겠다고 밝히고, 다만 2주 내 의대생들에게 의사 시험을 재응시시키거나 연기하지 않는다면 단체행동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응시율이 14%인 내년도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내일부터 예정대로 시행하겠다며 한 차례 연기한 이상 재신청을 다시 연장하거나 추가 접수를 하는 경우는 생각하지 않고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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