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날씨] 영남 · 제주에 비…일요일 오후 전국으로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더 강해짐에 따라 태풍의 예상 경로는 더 동쪽으로 치우쳤습니다.

따라서 다음 주 월요일 내륙이 아닌 동해상을 따라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제주도와 영남 지역에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시작됐고, 이 비는 차츰 확대돼 내일(6일) 오후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에도 태풍의 길목과 가장 근접한 영동과 영남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최대 400mm의 폭우와 함께 최대 초속 40m에 달하는 강풍이 불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전국이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이 비는 중부와 전북 지역은 화요일, 그 밖의 전국은 월요일에 그치겠지만, 수요일부터 서쪽 지역에는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 [뉴스속보]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
​▶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