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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10년 애지중지 가꾼 농장, 태풍 한 번에 '쑥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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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목인 추석을 앞둔 농·어민들은 태풍 피해로 깊은 한숨만 나옵니다. 농장이 쑥대밭이 되고 키우던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지만 또다시 다가오는 태풍 소식에 피해 복구할 엄두조차 못 내는 실정입니다.

TBC 서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장 2개 면적의 사과밭이 뿌리를 드러낸 채 쓰러져 있습니다.

태풍 마이삭이 몰고 온 강풍에 10년 넘게 가꿔온 사과농장이 한순간에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