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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코로나 옮을까봐"…체포된 흑인에 봉지 씌워 질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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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경찰 무릎에 목이 눌려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사건 두 달 전에도 흑인 남성이 경찰 진압 과정에 질식사했던 것이 뒤늦게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뉴욕 김종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경찰 : 바닥에 엎드려! 손 뒤로 하고! 꼼짝 마! (네.)]

눈이 오는 날 밤 벌거벗은 흑인 한 명이 아무 저항 없이 경찰에 체포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