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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우장창' 날아간 외벽…수도권도 강풍 피해 200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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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마이삭'의 위력은 수도권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찬 바람에 야외 골프연습장 기둥이 휘어졌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200년 넘은 나무가 부러지기도 했습니다.

수도권 피해는 박재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경기 이천시의 한 식품업체.

갑자기 강한 바람이 불더니 건물 외벽이 뜯겨나갑니다.

태풍에 대비해 철제문 앞에 물건을 잔뜩 쌓아놨지만, 강풍이 몰아치자 출입문과 벽면이 맥없이 날아가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