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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제주에 물벼락 쏟은 마이삭…도로 위 갇혀버린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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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에는 어제(2일) 강풍과 함께 태풍 마이삭이 물벼락을 쏟아부었습니다. 한라산 산지에는 1,0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불어난 물에 버스가 고립되고, 하천변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JIBS 김연선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옆 하천이 물을 토해내고 도로는 거대한 하천이 돼버렸습니다.

미처 상황을 알지 못한 채 도로에 진입한 버스와 승용차들은 도로 위에 갇혀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