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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시속 162km' 강풍…"X자 테이프보단 창문 틈새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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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마이삭'은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이 시속 162km로 예상되는 위력적인 태풍입니다. 이 정도면 사람이나 바위가 날아갈 수 있을 만큼 강한 바람인데, 바람의 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실험을 해봤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시간당 강우량이 50mm이고 바람이 초속 30m로 부는 상황을 재연해봤습니다.

시속으로 따지면 108km인데, 성인 남성이 우산을 제대로 펴고 쓸 수 없을 뿐 아니라 한 발짝 걸음을 떼기도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