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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자 외신들이 방탄소년단을 그래미상 후보로 지목했습니다.
현지 시간 1일 포브스는 제63회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 후보로 방탄소년단을 꼽았습니다.
포브스는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싱글 1위를 차지했다는 역사적인 기록만으로도 투표자들에게 방탄소년단이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있는지를 알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빌보드도 그래미상 주요 후보에 오를 수 있는 아티스트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습니다.
빌보드는 "이번 년도에 드디어 케이팝이 첫 그래미상을 받는 해가 될까요?"라고 말했습니다.
빌보드가 그래미상 후보로 내다본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레이디 가가, 포스트 말론 등입니다.
또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타이틀곡 온(ON)과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그래미 베스트 팝 듀오·그룹과 올해의 앨범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미 시상식은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무대입니다.
그동안 그래미상은 비영어권 아티스트와 힙합 등에 쉽게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방탄소년단도 아직 후보에 오른 적이 없습니다.
그래미상 후보는 올해 말 발표되며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입니다.
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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