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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BTS와 페이커처럼 국위 선양을 한 문화예술인과 e스포츠 선수들이 입영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의원은 문체부 장관이 기여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사람을 추천하면, 대상자가 30살까지 입영 연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병역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행 병역법에는 입영 연기 대상에 체육분야 우수자 등은 포함돼 있지만 문화예술인과 e스포츠 선수 등은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전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을 이번 주 발의할 예정입니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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