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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영상] "보좌관이 아들 군대 휴가 연장 요청?"…"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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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의원 시절 자신의 보좌관이 추 장관 아들의 휴가 연장을 부대에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습니다.

오늘(1일) 추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미래통합당 박형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통합당 신원식 의원실은 추 장관의 아들 서모 씨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이 "추미애 의원 보좌관이라는 인물이 서씨 부대에 전화를 걸어 휴가 연장을 요청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은 해명 자료를 내고 "현재까지 수사 결과 당시 추 의원 보좌관이 병가 연장을 요청했다는 사실에 대한 부대 관계자의 진술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구성: 정혜진, 편집: 김희선)
정혜진 기자(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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