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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대표와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첫 회동을 갖고 4차 추경과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문제에 공감대를 나타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취임 인사차 김 위원장을 찾은 자리에서 "양당이 합의한 4개 특별위원회를 빨리 가동하고, 특히 비상경제특위는 경제민주화도 포함시켜 논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4차 추경을 빨리 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 겪는 사람에 대한 선별적 지원을 빨리 해야겠다는 게 통합당의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 역시 "4차 추경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하고 그와 관련된 당정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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