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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시간 촉박했다더니…탁현민과 두 달 전부터 현지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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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측근이 세운 기획사가 대통령 외국 방문 행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낸 걸 두고 법령위반이고 특혜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현지 대사관은 시간이 없어서 그랬다고 해명했었는데, 이미 두 달 전에 기획사가 탁 비서관과 함께 현지답사까지 다녀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6월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노르웨이 방문 당시 열린 'K팝 콘서트', 주노르웨이 한국대사관은 이 콘서트와 다음날 한국 음악 공연의 기획을 노바운더리라는 회사에 5억 4천300만 원을 주고 맡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