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영업시간 줄었으니 무급휴직" 통보…일자리 방역 필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수도권 방역 조치가 2.5단계로 올라가면서 음식점과 카페에서 일하던 비정규직의 피해가 현실이 됐습니다. 영업이 어려워지다 보니 이들에게 무급휴직을 강요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카페에서 일하던 A 씨는 영업시간이 줄자 일방적으로 '무급휴가'를 쓰라고 통보받았습니다.

[카페 종업원 : 사서 가져가는 것만 되니까 매장에는 직원들이 그렇게 (많이) 필요가 없거든요. 사장님이 일을 쉬었으면 좋겠다고. 그런데 무급이다. 매출이 줄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