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대부분 교회는 온라인 예배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또 서울 30곳, 부산 40곳 이상 모여서 대면예배를 본 교회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 교회들 저희 취재기자한테 정부가 힘으로 막을 때까지 예배를 하겠다, 혹은 막아도 장소를 옮겨가면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수환 기자가 이런 교회들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중구의 한 교회입니다. 지난 19일부터 정부가 대면예배를 금지했지만 교회 입구에는 여전히 손 소독제와 방명록이 비치돼 있습니다.
[1층으로 가세요. 2층에 빈자리 없어요.]
예배당으로 들어서는 교인들이 줄지어 체온을 재고, 이름을 적습니다.
[교회 관계자 : 대면예배가 온전한 예배라는 생각으로, 물리적으로 못 들어가게 하면 예배를 못 보지만, 예배가 허락되는 시간까지는 최대한 (진행할 것입니다.)]
비슷한 시각 서대문구의 또 다른 교회에서도 교인들이 예배를 마치고 건물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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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0일) 대부분 교회는 온라인 예배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또 서울 30곳, 부산 40곳 이상 모여서 대면예배를 본 교회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 교회들 저희 취재기자한테 정부가 힘으로 막을 때까지 예배를 하겠다, 혹은 막아도 장소를 옮겨가면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수환 기자가 이런 교회들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중구의 한 교회입니다. 지난 19일부터 정부가 대면예배를 금지했지만 교회 입구에는 여전히 손 소독제와 방명록이 비치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