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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뉴스토리] 행정수도 이전이 해답?…세종시의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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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여당 원내대표의 국회연설로 행정수도 이전 논의에 다시 불이 붙었다.

국회와 청와대, 정부 부처를 세종시로 모두 이전하면 수도권 과밀과 부동산 문제가 모두 해결될 수 있다는 주장인데, 과연 행정 수도 이전이 해답이 될 수 있을까?

인구 5만 명에 불과했던 충남 연기군에 세종시가 건설되면서 총 22개의 중앙 행정기관이 이전했다.

현재 세종시 인구는 34만 명으로 출범 이전보다 29만 명이 늘었지만, 수도권에서 빠져나간 순이동 인구는 5만 8천 명으로 전체 수도권 인구의 0.2%에 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