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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코로나19 진단기기·의약품 해외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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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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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외교부는 국내 70개 기업을 비롯해 학계·유관기관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우리 진단기기·의약품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웹세미나'를 글로벌펀드와 공동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웹 세미나는 국제적으로 우리 진단기기·의약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국제사회의 코로나19 퇴치 노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펀드(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는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재원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관협력기금으로, 개도국 내 상기 3대 감염병의 진단 및 치료, 예방활동 지원하고 있다.

조영무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지난 2004년부터 이어온 한국과 글로벌펀드의 협력 현황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펀드와의 협력 등을 통해 우수한 국산 진단기기·의약품을 국제사회에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글로벌펀드를 비롯한 보건 기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우리의 우수한 진단기기·의약품이 개도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널리 보급돼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퇴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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