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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월드리포트] "매일 270개 배달" 불굴의 외발 택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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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는 목발을, 다른 손에는 물건을 들고 계단을 성큼성큼 오르는 남성.

중국 상하이에서 택배원으로 일하는 31살 션광위입니다.

[션광위/택배원 : 매일 260개에서 270개 정도의 택배 물건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바쁘지는 않습니다.]

6살 때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션광위는 11년간 구두 수선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수입이 적은 데다 활동적인 일을 원했던 션광위는 지역 지리를 잘 알고 있다는 장점을 살려 지난 2015년 택배 업무에 도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