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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날씨] 태풍특보 모두 해제…전국 대부분 33도 안팎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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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풍은 평양 북쪽 육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세력이 많이 약해지면서 이제는 중심도 뚜렷하게 보이지 않을 정도인데요, 오늘(27일) 저녁 무렵이면 중국 하얼빈 부근에서 소멸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고요, 내륙에 강풍특보도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오늘까지는 중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비도 더 이어지겠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남서쪽에서 또 다른 비구름대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까지 남부를 중심으로 호우가 예상되는데요, 남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200mm 이상, 그 밖의 영남에도 많게는 150mm의 적지 않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폭염특보도 더 내려졌습니다. 오늘 대부분 지방에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당분간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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