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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용산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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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연령 20~39세인 청년 기업 대상 9월9일까지 입주승인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작성 이메일 접수...창업보육 공간, 소회의실, 운영사무실, 교육실, 커뮤니티 공간 제공

아시아경제

청년1번가 센터 4층 청년창업지원센터 창업보육공간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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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국제빌딩주변4구역(한강로3가 63-70 일대) 구민편의 복합시설에 들어설 청년1번가센터 내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인재를 발굴, 역량 있는 창업가 육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청년지원센터는 710㎡ 규모다. 청년1번가센터 4층에 마련됐다. 창업보육 공간, 소회의실, 운영사무실, 교육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두루 갖췄다.


특히 창업보육 공간은 2인실(10개), 4인실(7개), 개방형(11석)으로 구성, 다양한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센터는 구와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공동 운영한다. 운영위원회에서 기본방침과 입주신청자 입주·졸업 여부를 결정하며 센터 전담 인력은 2명(보육지원 및 시설관리)이다.


모집 대상은 성장 단계 17개 업체와 예비 창업자 11명이다.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우리 구에서 사업을 이어나갈 자로서 공고일 현재 대표자 연령이 20~39세인 청년 기업 또는 설립한지 3년 미만 기 창업자가 대상이다. 다만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용불량 거래자로 규제받거나 휴업, 폐업, 환경공해 배출업자 등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창업 공간(2인실, 4인실) 임대기간은 1년이다. 연장기간을 포함, 최대 3년간 사용 가능하다. 보증금은 3.3㎡당 연간 12만원이며 임대료는 사무실 면적(13~20㎡)에 따라 연 60만~93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무인경비, 청소, 공공요금 등 관리비는 실 사용면적에 비례해서 부담하면 된다.


개방형 공간 ‘코워킹(coworking) 스페이스‘ 운영규모는 11석이다.


이용대상은 예비 청년 창업자다. 사용 기간은 1년이며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2년간 이용 가능하다. 사무집기 사용료, 공과금 등 실비로 월 3만원 이용자 부담금을 내면 된다.


이달 모집 공고를 진행, 9월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입주승인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캠퍼스타운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단은 1차 서류 심사, 2차 발표 심사, 3차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29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센터 입주기간은 10월5일부터 16일까지다.


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연 후에는 소회의실, 교육장, 커뮤니티 공간에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전문가 자문이 진행된다. ▲기술사업화, 특허 등 전문가 컨설팅 ▲경영, 전략마케팅, 고객개발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소모임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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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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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빌딩주변4구역 구민편의 복합시설은 지하 1∼지상 4층, 연면적 1만109㎡규모다. 구는 이곳에 청년 커뮤니티 공간, 우리동네 키움센터, 공공형 실내놀이터, 피트니스 센터 등을 조성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역 전면 구민편의 복합시설에 청년1번가 센터를 비롯 청년 창업 전문 공간을 마련했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 청년이 맘껏 일할 수 있는 용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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