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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풀 깎기 후 고열·몸살…철원 병사 '한타바이러스' 의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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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철원의 군부대에서 풀 깎기 작업을 했던 병사 1명이 들쥐로부터 옮는 한타바이러스 의심 증세로 숨졌습니다. 예방백신을 맞았는데도 감염된 걸로 알려져서, 군 당국이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입니다.

<기자>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사망자는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에 있는 육군 6사단 소속, A 일병입니다.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부대 내 탄약고 주변 풀 깎기 작업을 한 이후로 40도 가까운 고열과 몸살 증세에 시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