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투자협회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2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9%가 이번에 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국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완화적 스탠스를 이어가면서 현 금리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달 국내 채권 금리 전망에 대해선 응답자의 60%가 '보합'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 비율은 지난달보다 10%포인트 높은 23%로 집계됐다. 반면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자 비율도 지난달 13%에서 이번에 17%로 높아졌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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