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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BTS '다이나마이트', 미 라디오 차트 역대 최고 순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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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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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첫 영어 싱글인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의 라디오 방송 차트에서 역대 최고 순위로 데뷔했습니다.

미국 팝송 차트 집계기관인 빌보드는 '다이너마이트'가 발매 이후 첫 사흘 동안 미국 라디오 방송에서 2천 301차례 방송되면서 해당 차트에 30위로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BTS의 라디오 방송 차트 데뷔 성적 가운데 역대 최고입니다.

빌보드는 "BTS의 '다이너마이트'(인기)가 폭발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포브스지는 "'다이너마이트'가 발매된 지 며칠밖에 되지 않았지만, 미국 전역의 라디오 방송에서 크게 히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복고풍 디스코 사운드에 전체 가사를 영어로 소화한 '다이너마이트'는 그동안 BTS가 발표했던 노래들과 비교해 더 넓은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BTS의 기존 최고 데뷔 순위 곡은 2019년 4월 발표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당시 라디오 방송 차트 35위에 랭크됐습니다.

'다이너마이트'가 라디오 방송 차트에서 역대 최고 성적으로 데뷔하면서 다음 주 발표될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어떤 성적을 올릴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빌보드 핫 100은 라디오 방송, 앨범 판매, 스트리밍 횟수 등 모든 지표를 집계해서 내는 순위 차트입니다.

빌보드는 "'다이너마이트'가 9월 첫째 주 핫 100 차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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