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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죄송" 달랑 문자 한 통…예비 부부 울린 '계약금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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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때문에 예비부부들 한숨이 깊다고 여러 차례 전해드렸는데요, 이런 때 스몰웨딩을 내세워 많은 계약을 했던 한 웨딩업체가 예비부부들로부터 계약금만 받아 챙기고 갑자기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심지어 폐업 직전까지도 고객을 끌어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서울 강남구 한 스몰웨딩 업체와 계약했는데 지난 8일 새벽, 예식장 대표 번호로 갑자기 폐업하게 됐다며 죄송하다는 문자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