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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박능후 "금주 수도권 확산 못 막으면 3단계 검토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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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4일) "수도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감염 확산을 이번 주 내에 막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올라가는 것도 불가피하게 검토해야 하지 않느냐고 예정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장관은 특히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인구가 밀집돼 있고 구역내 많은 이동과 상시적인 이동이 있는 지역이 감염 차원에서 아주 고위험지역이기 때문에, 수도권에 대해서는 예의 주시하면서 방역대책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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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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