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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영상] "여기 우한 맞나요?" 10만 명 모여 일주일 술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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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대규모 맥주 축제가 열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중국 CCTV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우한시에서 열린 맥주 축제에 하루 평균 1만 5천 명이 방문하며 일주일 동안 10만 명이 몰렸습니다.

주최 측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지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개된 영상 속 참가자들은 불과 몇개월 전 코로나19 악몽을 잊은 듯 자유로웠습니다.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고 음식을 먹고 마시는 등 거리두기가 무색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행사 참가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축제는 중국의 다른 도시들에게 '우한은 괜찮다, 잘 하고 있다'고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