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에 반대하는 모든 연차의 전공의들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턴과 4년 차 레지던트, 어제(22일) 3년 차 레지던트에 이어 오늘 1·2년 차 레지던트까지 모두 파업에 참여해 사실상 모든 전공의가 업무를 내려놓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 전공의 등에 대한 업무 개시 명령을 곧 발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인들이 진료 현장을 지키지 않으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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