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청사 코로나 확진자 2명 발생…건물 일부 폐쇄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the300]외교부 청사에서도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나왔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근무하는 외교부 소속 직원 1명과 미화 담당 공무원 1명이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외교부 직원은 별관 11층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알려졌다. 미화 담당 공무원은 별관 6층과 15층을 담당하는 인력이다. 외교부가 있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외교부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6층, 11층, 15층 등 총 3개 층을 임시 폐쇄했다. 전 직원들에게도 청사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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