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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경찰,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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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코로나 19 집단감염에도 검진과 방역 등 방역절차에 협조하지 않고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21일) 저녁 8시 40분쯤부터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서울시와 성북구청 관계자와 함께 사랑제일교회 입회인이 도착할 때까지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사랑제일교회의 정확한 신도 명단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할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증거를 확보하고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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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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