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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외교부가 지난 20일 태평양도서국포럼(PIF)과 한-PIF 협력기금을 활용한 '불법 어업감시 후속사업' 기여약정을 체결하고, 태평양 도서국의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IUU 어업)'을 근절하기 위한 레이더 위성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조신희 주피지대사와 메그 테일러 PIF 사무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피지 수바에서 개최됐다.
PIF측은 우리측 지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태평양 지역 내 IUU 어업 감시 선박 및 인원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측 지원이 태평양도서국의 IUU 어업 근절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IUU 어업 근절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면서 수산물 소비 대국으로서 우리나라 수산물 공급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하는 한편, 태평양도서국과의 실질 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 외교의 지평을 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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